거래소 소개 – 빗썸(Bithumb)

빗썸(Bithumb)은 국내 1세대 암호화폐 거래소로써, 2014년 ‘엑스코인’이라는 이름으로 암호화폐 거래서비스를 시작하였고, 2015년 빗썸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비트코인 초기 국내 가상화폐 시장을 선점하여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업비트 거래소의 출연으로 1위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빗썸을 운영하는 비티씨 코리아는 2014년 1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시작하여 발전하였고, 2025년에는 상반기 매출만 3291억원에 달한다.

빗썸은 업비트와 함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플랫폼이다. 오랜 기간 운영되어 온 만큼 많은 투자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가상자산을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여러 부가 서비스를 통해 초보자부터 숙련된 투자자까지 폭넓게 사용하기 좋다. 가상자산 투자를 이제 막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빗썸은 가장 먼저 고려해 볼 만한 선택지 중 하나다.

빗썸 거래소의 핵심 특징 살펴보기

빗썸은 단순히 코인을 사고파는 기능을 넘어 투자자의 편의를 돕는 여러 장치를 마련해 두었다.

1. 폭넓은 가상자산 거래 지원

빗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다양한 가상자산(코인)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주요 코인은 물론, 시장에서 주목받는 여러 알트코인이 상장되어 있어 투자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이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려는 투자자에게 유리한 환경이다.

2.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빗썸은 모바일 앱과 PC 웹 환경 모두에서 간결하고 사용하기 쉬운 화면을 제공한다. 복잡한 차트와 전문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원하는 기능을 찾아 코인을 매매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빗썸 메인 거래화면 이미지
빗썸 메인 거래화면


3. 투자자를 위한 부가 서비스

빗썸은 단순 거래 외에도 여러 서비스를 통해 투자 경험을 확장한다.

  • 스테이킹: 특정 코인을 보유하고 맡겨두는 것만으로 이자처럼 추가 코인을 보상받는 서비스다. 은행 예금과 유사한 개념으로, 장기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 플러스: 스테이킹과 유사하지만, 정해진 기간 동안 가상자산을 예치하고 만기 시점에 더 높은 이율의 보상을 받는 상품이다.
  • 자동매매: 설정된 조건에 따라 시스템이 자동으로 주문을 실행하는 기능이다. 시장을 계속 지켜보기 어려운 투자자에게 유용하다.

빗썸 수수료와 입출금 방법

거래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비용, 즉 수수료다.

1. 거래 수수료 체계

빗썸의 기본 거래 수수료는 0.25%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용자는 수수료 쿠폰을 구매하여 실질적인 수수료를 크게 낮추어 사용한다. 정액 쿠폰을 미리 구매하면 훨씬 저렴한 요율로 거래가 가능하므로, 거래량이 많은 투자자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부분이다.

수수료 안내 이미지
수수료 안내

2. 원화 입출금 방법

빗썸에서 원화(KRW)를 입출금하기 위해서는 KB국민은행 계좌가 반드시 필요하다. 본인 명의의 국민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실명 확인을 거쳐야만 원화 입금이 가능하다. 이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금융 규정에 따른 것이므로, 빗썸을 이용하려면 국민은행 계좌 개설이 선행되어야 한다. 예전에는 농협계좌를 사용했었는데, KB국민은행으로 변경되었다.

입출금은 최소 5000원 이상 거래가 가능하며, 입금 수수료는 없고 출금 수수료는 1000원 이다.

빗썸 홈페이지 이미지
빗썸 홈페이지
bithumb.com

3. 친구초대 혜택

초대코드를 작성하면 3만원 지급 혜택이 있으므로, 가입하기 전에 꼭 초대코드를 확인하자. 한번 가입하면 초대코드를 입력할 수 없으므로, 괜히 3만원을 날려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자.

초대코드 : CETDKGUOBF

빗썸 친구초대 혜택 이미지
빗썸 친구초대 혜택


빗썸,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투자 도구

빗썸은 다양한 선택지와 편리한 기능을 갖춘 훌륭한 가상자산 거래소임이 분명하다. 특히 농협은행 계좌를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스테이킹과 같은 부가 서비스를 활용해보고 싶은 투자자에게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다만 기억해야 할 점은, 가상자산 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크다는 사실이다. 거래소의 기능이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최종적인 투자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 빗썸이라는 도구를 활용하되, 항상 소액으로 시작하고 충분한 학습을 통해 시장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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