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이 오늘도 약세다.
파월 의장의 테이퍼링 언급에 폭락했던 나스닥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감염병의 대유행)도 끝나 가서, 나스닥이 반등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NATO가입에 따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에 힘입어 하락새를 멈추지 못하고 더 내려가려고 하고 있다. 한때는 러시아의 철수 뉴스도 나와서 기대를 했지만, 우크라이나의 포격 뉴스가 흘러 나오면서 다시 하락 국면으로 흐르고 있다.
거의 17000달러 근처까지 치솟았던 나스닥 지수는 14000 달러를 뚫고 내려오면서 이미 16퍼센트 이상 하락하였고, 더 내려가려고 하고 있다. 이에 질새라 비트코인이나 다른 자산들의 시세 또한 폭락하고 있다. 작년 12월에 이미 테이퍼링에 따른 상승이 거의 멈추었을 때 약간이나마 비중을 축소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큰 손해를 보고 있다. 현재 우크라이나 전쟁이슈로 인해서 현금자산인 금이나 석유의 가격은 반대로 상승하고 있으니, 이를 예상치 못한것은 큰 실수인듯 하다.
일단은 조금은 더 떨어질 수 있겠지만, RSI 지표를 볼때 아직까지는 상승 다이버가 보이기 때문에, 당분간 추가 하락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 푸틴 대통령의 속마음을 알수는 없으므로, 매 시간 뉴스를 모니터링 하고 차트를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앞으로 떨어진다면 얼마나 떨어질까? 주린이의 입장에서 예상해 볼때 한번 더 저점을 깬다면 최소한 12900달러 부근까지는 떨어지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예상해 본다. 그 부근에서 차트의 움직임과 정치, 경제 관련 기사를 꼼꼼히 살펴서 상승 여력이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제발 주말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계가 잘 정리되고, 미국과의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흘러서, 세계 경제의 흐름이 다시 상승 국면으로 전환되기를 기도해 본다.
금은 잘 오르고 있다. 금을 샀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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