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은 데이터를 덩어리 형태로 만들고 암호화하여 체인형태로 구성한 것이다. 이러한 블록체인을 화폐처럼 사용하기 위해 고안해낸 것이 암호화폐이며, 암호화폐의 가장 대표적인 것이 비트코인이다. 블록체인은 단순히 소프트웨어 적인 용어이며, 여기에 화폐의 아이디어가 결합되어 암호화폐가 탄생 하였다.
* 블록체인
- 블록체인 (Blockchain) 은 컴퓨터의 데이터를 블록 형태, 즉 하나의 규격 된 덩어리 형태(block)로 만들고 네트워크 상에서 서로 연결(chain)되도록 만든 기술이다. 각각의 블록에 데이터를 저장하는데, 이러한 데이터에 거래 정보 등을 저장하고 이를 네트워크상에서 나누어(분산) 사용하므로, 공공 거래 장부라고도 부른다. 이론상으로 네트워크 상의 모든 사용자가 거래 내역을 비교해야 하므로, 위 변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여 한정된 블록 주소를 발행하고, 각 주소를 하나의 화폐처럼 만든 기술을 디지털 화폐 또는 가상화폐라고 부르며, 암호화된 블록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라고도 부른다.
* 비트코인의 시작
이러한 디지털 화폐 기술을 고안하고 개인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사람은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개발자다. 나가모토 사토시는 2008년 10월에 "Bitcoin: 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메일링 리스트에 올려서 배포하였다. 그는 프로필에 일본인이라고 적고, 위치 추적이 어려운 브라우저를 이용하였고, 영어만 사용하였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나카모토 사토시의 실제 신원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러한 나카모토 사토시는 2009년 실제 비트코인을 개발하고 채굴을 시작하였다. 2007년에 글로벌 금융위가 한창일 때 중앙 집권화된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 나카모토 사토시가 채굴한 비트코인의 양이 어마어마하고 그 영향력 또한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서로 자기가 맞다고 주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암호화폐 기술을 이용해서 만든 최초의 암호화폐가 비트코인이다. 2009년 비트코인 소스 코드가 공개되었고, 이를 모방하여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 등 다양한 코인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 가상자산
이러한 디지털 화폐는 실물이 없고 사이버 상에서 거래되는 특징이 있으며, 어느 특정 나라와 관계없이 생성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암호화폐, 가상화폐 등으로 불렸으나, 현재는 대체로 가상자산이라는 명칭으로 순화하여 불리고 있다.
*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비트코인은 가상자산 시장의 기축 통화 격이다. 모든 가상자산은 비트코인으로 최종 교환할 수 있는 것이다. 가산자상 시장의 기축코인은 처음부터 비트코인(Bit coin)이었고, 편의상 비트코인 이외의 코인은 모두 알트코인(Alternative coin - 대체코인)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 현재의 가상자산
초기 비트코인은 별로 관심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서 비트코인으로 실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비트코인 1만개로 피자 2판을 사 먹는 이벤트를 열기도 했었다. 현재 약 4500만 원 정도 하니 피자집 주인이 그 코인을 안 팔았다면 9000억 원 정도 되겠다. 후아.
국내 비트코인은 8천만원 초반까지 올라갔다가 2021년 5월 말인 현재 4500만 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내의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빗, 코인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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